윌링스,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2019-06-18 15:28
윌링스,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상장 추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7월 말께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윌링스가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윌링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38만2천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만2천5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38억∼172억원 규모다.

윌링스는 오는 7월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16∼17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7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001720]이 맡았다.

윌링스는 핵심기술인 전력변환기술을 토대로 태양광 인버터를 주로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54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1억원이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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