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파리에어쇼 참가…"글로벌 항공부품시장 공략"

입력 2019-06-18 09:18
한화에어로, 파리에어쇼 참가…"글로벌 항공부품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세계 3대 에어쇼 가운데 하나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에어쇼에서 항공엔진의 핵심 부품인 회전체 부품과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APU) 등을 처음으로 실물 전시한다.

회사는 파리 에어쇼를 통해 항공기 엔진부품의 우수성과 항공 기술력을 알리고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우 사장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랫 앤드 휘트니(P&W), 롤스로이스(R&R) 등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신규 대형수주 협상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및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 에어쇼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리며 전세계 150여개국 3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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