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보안업체 직원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절도범 구속
창원 일대 사무실 5차례 침입, 현금 등도 훔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을 때리고 달아난 혐의(강도상해 등)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공단지역 내 한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물색하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 B(26)씨를 한 차례 주먹으로 때린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창원 일대 사무실에 5차례 침입해 현금과 인라인스케이트 등 1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절도 등)도 받는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당시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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