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부분 지역 가끔 비…내일까지 10∼40㎜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북한은 18일 흐리고 함경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비는 북부 지방에서 이날 밤사이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에서는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함경남도가 19일 아침까지 10∼4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양강도와 함경북도의 북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이튿날 오전까지 이어진 후 점차 개겠다고 전했다.
이날 밤사이에는 서해안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25, 70
▲중강 : 흐림, 27, 30
▲해주 : 흐리고 비, 24, 70
▲개성 : 흐리고 비, 25, 70
▲함흥 : 흐림, 28, 30
▲청진 : 구름 많음, 2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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