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D-100일…시민제안 사전접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0~21일 개최되는 '2019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D-100일을 맞아 시민제안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서울시 온라인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democracy. seoul.go.kr)을 통해 8월20일까지 시정 관련 제안을 할 수 있다.
채택된 시민제안은 정책박람회에서 제안자가 제안 배경을 설명하고 공론화할 수 있다.
'민주주의 서울' 절차에 따라 5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서울시 관련 부서 답변을 받으며, 정책박람회 토론 후보가 된다.
서울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주요 공론에 관련 시의원, 자치구 등의 참여를 확대해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2019년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과 연계해 시민제안을 숙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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