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역시즌·여름상품 최대 60% 할인

입력 2019-06-15 06:30
주말 백화점, 역시즌·여름상품 최대 60% 할인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은 주말인 15∼16일 역시즌 상품과 여름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남성 패션과 친환경 패션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도 열린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골프&아웃도어 역시즌 상품전'을 연다.

K2, 노스페이스, 잭니클라우스 등 인기 골프·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역시즌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콜럼비아의 남성 구스다운은 19만9천원, 라푸마 폭스퍼 점퍼는 32만9천원에 선보인다.

잠실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리빙 디자인 페어'를 한다.

에이스, 다우닝, 휘슬러 등 인기 가구·주방용품 브랜드 19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 상품은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여름 홑이불과 차렵 이불, 인견 이불 등을 20∼60% 저렴하게 판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14일부터 30일까지 '남성패션 렛츠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이크, 앤드지, 올젠 등 20여 개 남성캐주얼 브랜드의 여름 인기 아이템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싸게 판다.

에어컨 등 여름 가전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이 최근 신촌점과 미아점에 새로 오픈한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16일까지 30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 혼수 고객 대상 최대 210만원 상당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타미힐피거, 폴로,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시즌오프 행사를 한다.

2019년 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16일까지 친환경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세계 에코패션 페어'를 연다.

8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웃도어부터 아동복까지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그루, 아유, 카네이테이, 앙크, 언노 등 25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영등포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커리어 특집전'을 열고 트렌디한 여름 패션을 선보인다.

엠씨, 요하넥스, 고세, 크레송, 캐리스노트, BCBG 등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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