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창작자를 후원하겠습니다…'두산아트랩 2020' 시동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랩 2020'에 참여할 젊은 창작자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두산아트랩은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창작자 지원프로그램으로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에게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63개팀이 소개됐다. 연극 '죽음과 소녀'(양손프로젝트), '소설가 구보씨의 1일'(성기웅), '목란언니'(김은성), 뮤지컬 '모비딕'(조용신), 판소리 '여보세요'(이승희, 이향하) 등이 두산아트랩을 통해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
선정된 창작자는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은 없다. 작품을 선보이기까지 개발과정 모니터링과 피드백은 물론,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내면 된다. ☎ 02-708-5001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