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화장품 등 6개 향토기업 중국 진출 지원 강화

입력 2019-06-13 11:08
수정 2019-06-13 11:23
제주도, 화장품 등 6개 향토기업 중국 진출 지원 강화

국외 온·오프라인 홍보, '스타 상품 육성'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제주 청정 자원으로 만든 화장품과 식음료 상품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스타 상품'을 키우기 위해 화장품과 식음류 분야 6개 기업에 대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연구원은 지난 4월 정책연구과제로 경쟁력 있는 제주 스타 상품 후보 기업으로 화장품 분야 3개 기업(헬리오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앤아이제주)과 식음료 분야 3개 기업(제주자연식품, 제주팜이십일, 신한에코)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6개 기업에 기업당 4천만원 이내의 자율 마케팅비를 지원하며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브랜드와 제주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인사를 활용해 홍보 판매전을 실시하며 7월 중순께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국외 바이어 무역상담회에 참가해 홍보할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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