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교육청, 정신 건강 지원 위한 전문의 배치

입력 2019-06-12 15:29
[인천소식] 교육청, 정신 건강 지원 위한 전문의 배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정신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추가경정예산 2억700만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치될 정신과 전문의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정신 건강 증진 교육을 담당한다.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심각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유가족과 교직원 관리도 맡게 된다.

시교육청은 또 인천시 청소년 일시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지속해서 시도할 계획이다.

인천교육청, 학생 흡연 예방 자문단 위촉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으로 꾸려진 학교 흡연 예방 길잡이 자문단을 12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또래 학생들의 흡연 실태나 교내 흡연 예방 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학교 흡연 예방 교육 사업비는 2015년부터 지원되고 있으나 지난해 기준 전국 청소년 흡연율은 6.7%로 전년(6.4%)보다 증가한 상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이 갖는 의미가 큰 만큼 자문단이 친구들의 건강과 희망을 지켜준다는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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