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내달 2일 소싱박람회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가 내달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사회적경제 소싱박림회 성공 개최를 위한 헙무협약을 했다.
이번 소싱박람회는 '우리 곁에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부산지역 120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특색있는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그 동안의 활동을 홍보한다.
부산혁신센터는 국내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판로 확대를 위한 컨설팅과 유통 채널 입점 상담을 한다.
부산시와 도시공사, 교육청, 시의회, 공사·공단, 출자 출연기관 등 50여 공공기관과 16개 구·군 계약담당자도 참가해 공공 구매 확대와 성장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부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부산디자인센터, 부산시광역자활센터,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 등 지원기관은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소싱박람회를 계기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화를 촉진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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