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기계 임대 '인기 있네'…매년 꾸준히 증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기계 구매가 어려운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 임대사업소 61곳의 지난해 임대 건수는 10만5천여건으로 전년 8만9천여건보다 17% 증가했다.
2013년 5만9천여건, 2015년 6만4천여건, 2016년 8만4천여건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도는 농기계 구매가 어렵거나 연간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빌릴 수 있도록 2004년 김천에서 첫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61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4곳을 추가했다.
내년에는 6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원거리 농민을 위해 사업소 분소를 설치하고 수요가 많은 기종을 우선 확보해 임대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구매 부담 경감과 농촌 노동력 부족 완화를 위해 사업소를 확충하고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 추가구입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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