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태 예탁결제회사 협의체 총회 부산 개최

입력 2019-06-10 09:51
2020년 아태 예탁결제회사 협의체 총회 부산 개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 제24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체(ACG) 연차총회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ACG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35개 예탁결제회사에서 15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ACG 의장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총회 개최 결정을 계기로 글로벌 리딩 중앙예탁결제회사(CSD) 역할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총회 개최를 계기로 금융중심지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다져 총회가 금융 한류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CG는 1997년 홍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총회가 열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00년, 2011년 서울에서 ACG 총회를 연 바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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