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운영 미용실서 30만원 훔친 40대 덜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침입해 수십만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4월 초 새벽에 전 여자친구 B씨가 운영하는 미용실 출입문을 열쇠로 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금고 속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사귈 때 가지고 있던 미용실 열쇠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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