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 이틀간 64㎜…영서 돌풍·영동 강풍 불어

입력 2019-06-10 06:56
원주 부론 이틀간 64㎜…영서 돌풍·영동 강풍 불어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0일 아침까지 이틀간 강원지역에는 최고 64㎜의 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이 적셨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부론 64㎜, 영월 주천 58㎜, 홍천 서석 26.5㎜, 원주 21.1㎜, 횡성 12㎜, 춘천 2.8㎜ 등이다.

영동지역은 강릉 성산 10㎜, 미시령 9㎜, 양양 오색 7㎜, 고성 대진 5.6㎜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영서는 이날 오전까지,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5㎜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다.

원주와 영월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영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도 이날 오후부터 내일까지 바람이 시속 20∼35㎞(초속 6∼10m)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내륙 22∼25도, 산지 14∼16도, 동해안 17∼19도로 전날보다 내륙과 산지는 3∼6도 낮겠고 동해안은 비슷하거나 조금 났겠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산지와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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