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연기자 꿈꾸는 예비방송인 콘테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성우협회는 오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 등지에서 성우연기자 직군을 꿈꾸는 사람을 대상으로 '음성연기 콘테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성우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만 17세 이상 26세 이하 예비 성우연기자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voicefesta@naver.com)을 통해서 하며, 결과는 다음 달 5일 발표한다. 주최 측은 더빙 심사 후 예선합격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 1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전문가 멘토링 교육이 있으며, 무대 더빙 연기 심사와 셀프 영상 과제 심사를 통해 8월 16일에 본선 합격자 20명을 발표한다.
결선은 8월 30일이며 현장 영상 더빙 무대 심사 평가로 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장-한국성우협회장상과 상금을 준다.
예선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성우협회(☎02-784-7012)에 문의하면 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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