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구름 많은 휴일…낮 최고 22∼28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9일 울산과 경남은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울산 15.4도, 창원 15.4도, 진주 16.2도, 통영 15.6도, 거창 16.4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22도, 경남 24∼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울산과 경남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오후 9시께부터 흐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월요일인 10일 울산과 경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경남 서부내륙(거창, 합천, 산청, 함양, 하동)에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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