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40억원 기부

입력 2019-06-07 14:53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40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을 갖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7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희망나래 도서관 207곳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어린이 1천500여명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85곳에 등·하원용 승합차를 제공하고, 30곳에는 도서관을 설치하는 한편, 아동 4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지역아동센터 28곳에는 4년 연속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마을 연수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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