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문학관 '민족시인 6인의 삶과 문학' 행사

입력 2019-06-07 11:28
기형도문학관 '민족시인 6인의 삶과 문학'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경기도 광명에 있는 '기형도문학관'은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민족시인 6인의 삶과 문학'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민족 시인 1명씩을 주제로 시 낭독회와 특강을 여는 내용이다.

이번 달 소설가이자 시인인 심훈을 시작으로 7월 이상화, 8월 이육사, 9월 김영랑, 10월 윤동주, 11월 한용운 시인을 주제로 하는 행사가 열린다.

강사로 김종욱 서울대 교수, 박용찬 경북대 교수, 이육사 시인의 딸 이옥비 여사, 정과리 연세대 교수, 김수이 경희대 교수,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 김종훈 고려대 교수, 전보삼 만해기념관장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명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광명시에서 후원한다. 문학관 홈페이지(kihyungdo.co.kr)와 전화(02-2621-8860)로 신청하면 무료 참석 가능.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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