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수학, 출시 4개월만에 5만명 이상 가입"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은 '웅진씽크빅 AI수학'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실리콘밸리 머신러닝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해 지난 2월 출시됐다.
업계 최초의 인공지능(AI) 초등수학 교과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 첫 달에만 2만 명 이상 가입했고, 매월 1만명 이상 새 회원이 증가했다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
'웅진씽크빅 AI수학'은 AI 기법을 적용해 개인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생별 체감 난이도와 예측 정답률, 적정 풀이 시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학습 코스를 설계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수학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각 학생에 적합한 지도가 이뤄지지 않아 수학 포기자가 발생한다"라며 "AI수학으로 자녀들에게 수학에 대한 재미를 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독서 역량 향상을 돕는 'AI독서케어'를 새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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