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출신 가수 송가인, 고향 홍보대사 됐다

입력 2019-06-05 19:10
진도군 출신 가수 송가인, 고향 홍보대사 됐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이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를 위촉해 지역 문화·관광·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소통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위촉장을 받은 송가인은 "고향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송가인은 진도군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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