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모든 것'…상주에 목재문화체험장 문 열어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5일 경북 상주 한방산업단지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상주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착공 4년 반 만에 이 체험장을 완공했다.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공체험장과 목재자료관 등이 있어 개인별로 신청해 목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은 가족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목재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주 한방산업단지에는 성주봉 등산코스가 있고,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힐링센터, 성주봉 한방 둘레길, 황톳길, 고공 데크 체험 등 다양한 걷기 코스가 있다.
한방건강공원에는 잔디광장에다 호랑이, 곰, 다람쥐 등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포토 정원, 힐링센터, 놀이체험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김재동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한방산업단지를 찾아오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한방사우나, 토굴 찜질, 피톤치드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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