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순창 강천산의 밤은 화려하다
(순창=연합뉴스) 전북 순창의 관광명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2년여의 야간명소화 사업으로 새 단장을 하고 7월 말 정식으로 선보인다.
순창군은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강천산 단월여행' 사업을 벌여 최근 이를 완료했다.
군은 강천산에 관광조형물을 설치하고 화려한 조명을 새로 비췄으며, 곳곳에 사진촬영구역도 꾸몄다.
천우폭포 광장과 산책로 곳곳에 색색의 조명과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해 야간 볼거리도 만들었다.
금강교에는 안개를 분사하고 조명을 비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원 내 나무, 바위, 절벽 등에도 아트조명을 비춰 도깨비 영상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순창군은 산책로 안전을 위해 가로수 조명을 확충하고 안전시설물도 추가 배치했다. (글=최영수 기자, 사진=순창군 제공)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