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일 햇다시마 첫 위판…kg당 최고 7천190원

입력 2019-06-04 11:26
완도 금일 햇다시마 첫 위판…kg당 최고 7천190원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내 최대 다시마 생산지인 완도 금일도 마른 다시마가

첫선을 보였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완도금일수협 다시마위판장에서 올해 생산된 햇다시마 첫 위판 했다.

위판 물량은 104t이다.

가격은 kg당 최고 7천190원, 최저 3천원에 가래 됐다.

작년 첫 위판과 비교해 평균 단가(5천100원)가 2천400원가량 떨어졌다.

다시마 위판은 다음 달 15일 마무리된다.

전국 생산량의 78%를 차지한 완도에서는 2천669어가가 3천663㏊에서 다시마 양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금일에서는 총 3천264t(위판액 256억)이 위판됐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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