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꿈나무 육성…평창군문화예술재단 수강생 33명 선발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전문적인 K-POP 교육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평창 청소년 K-POP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최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33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평창군문화예술재단에서 정기 수업을 받는다.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k-POP 보컬과 댄스 수업이 제공된다.
매달 한 번씩 서울에서 진행되는 아이돌 육성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개별 음반 녹음 체험과 K-POP 메이크업 스타일 특강 및 프로필 촬영, 지역 축제 축하 공연 및 쇼케이스 참가, 대형 기획사 오디션 기회 제공 등이 마련된다.
아카데미 수료 시 평창 청소년 k-POP 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솔림 K-POP 아카데미 강사는 "오디션을 통해 평창 청소년들의 K-POP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보았다"며 "선발된 수강생들에게 체계적인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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