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전국 최초 에너지카페 문 열어…'대덕에너지카페'

입력 2019-06-03 15:51
대전에 전국 최초 에너지카페 문 열어…'대덕에너지카페'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충남녹색연합은 3일 대덕구 법동 일대에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인 '대전에너지카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4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대덕에너지카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교육과 연구 및 정책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소로 꾸며진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 카페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창업과 투자 설명회도 열린다.

시민들은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기, 미니 태양광발전기 등 에너지 절약 용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김은정 대전충남녹색연합 상임대표는 "에너지카페가 전국 최초로 대전에 문을 열게 됐다"면서 "대덕에너지카페는 지역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절전을 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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