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인플루언서 SNS로 '대구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19-06-03 15:01
6개국 인플루언서 SNS로 '대구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오는 4∼7일 전 세계에 대구를 알리는 '배틀트립 인 대구' 이벤트를 한다.

행사에는 태국, 러시아, 싱가포르,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에서 온 해외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 12명이 참가한다.



6개 팀으로 나눠 대구 관광 핫플레이스인 서문시장, 김광석 거리, 팔공산, 디아크, 이월드 등을 둘러본 뒤 대구 맛과 멋을 주제로 만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투표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구시는 참가자들을 해외 대구 관광 통신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제갈진수 시 관광과장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대구 관광지를 해외에 홍보하는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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