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품위있는 생존"…국가교육회의 4일 국회서 포럼

입력 2019-06-03 12:00
"평생학습, 품위있는 생존"…국가교육회의 4일 국회서 포럼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4일 서울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현실이 된 미래, 어떻게 품위 있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미래 교육체제를 준비하면서 평생·직업교육 분야의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박경미 의원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포럼에는 평생학습 분야 현장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숭희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전망하고, 교육체제 개혁 방향을 평생학습 관점에서 점검하며 대안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와 종합토론에서 참가자들은 평생학습의 혁신적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은 무엇인지 등을 토론한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올해 10월 23∼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육콘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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