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사고 막아라"…동해 해경, 여객선 등 안전운항 점검

입력 2019-06-01 16:02
"선박 사고 막아라"…동해 해경, 여객선 등 안전운항 점검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같은 선박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중 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동해 해경은 이날 묵호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과 유도선, 낚싯배를 대상으로 선박 운항자와 이용객의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해경은 앞으로도 음주 운항 등 선박 운항자의 안전운항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여객선 터미널·부두 등 시설물 안전관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자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인명구조 설비와 구명동의 보관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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