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체육인 최대 축제' 강원도민체전 개막…5일간 열전

입력 2019-05-31 17:20
'강원 체육인 최대 축제' 강원도민체전 개막…5일간 열전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체육인의 최대 축제인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31일 오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이라는 주제로 가수 인순이와 해밀학교 합창단의 공연 등 식전행사, 선수단 입장 등 공식행사에 이어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넘게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에 홍천에서 열리는 올해 도민체전은 역도, 축구, 야구 등 28개 종목이 열린다.

또 춘천을 비롯해 횡성, 동해, 강릉, 양양 등에서도 각 종목이 분산돼 치러진다.

앞서 경기장을 밝힐 성화는 지난 30일 오전 태백산에서 주 개최지 홍천으로 옮겨졌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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