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사랑상품권 7월 발행…13개 금융기관 협약

입력 2019-05-31 15:04
무주군 지역사랑상품권 7월 발행…13개 금융기관 협약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7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을 유통하기 위해 13개 금융기관과 판매대행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13개 금융기관이다.

무주군 금고인 NH농협은행이 판매대행 업무를 총괄한다.

무주사랑상품권은 7월부터 13개 금융기관 산하 24개 지점에서 판매한다.

발행 규모는 10억원이며, 상품권 할인율은 10%다.

현재까지 음식점, 숙박업소, 이·미용실, 주유소, 학원, 병원 등 500곳 정도가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황인홍 군수는 협약식에서 "소상공인 매출은 키우고 가계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상품권 홍보와 활성화 시책을 펼치겠다"며 상품권 사용 분위기를 확산해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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