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학생의 날 맞아 장애이해 교육주간 운영

입력 2019-05-31 11:22
제주 장애학생의 날 맞아 장애이해 교육주간 운영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25회 제주 장애학생의 날(6월 5일)을 맞아 도내 각급 학교에서 장애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 장애학생의 날은 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반 학생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하려고 1995년 6월 5일에 선포한 날이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날을 전후로 다음 달 3∼7일을 장애이해 교육주간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 '마주 잡은 손!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교별 기념식, 학교장 훈화,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이 실시된다.

다음 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제주미래교육연구원과 제주영지학교에서는 제주특수교육정보화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서는 특수학교·특수학급·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실시된다.

다음 달 5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통합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통합교육 담당 교원 연찬회가 열린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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