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담생방송 '일요진단', 호스트·코너 새 단장

입력 2019-05-30 11:58
KBS 대담생방송 '일요진단', 호스트·코너 새 단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는 20년간 시사 현안을 전해온 시사 대담 프로그램 '일요진단'이 다음 달 2일부터 '일요진단 라이브'로 개편돼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생방송 된다고 30일 밝혔다.

진행은 뉴욕 특파원을 지낸 박태서 기자가 맡는다.

'일요진단 라이브'는 정치토크와 집중진단이라는 두 코너로 구성된다. 정치토크에서는 정치 고수의 시선으로 현실 정치의 흐름을 발 빠르게 분석하고 이면을 날카롭게 짚는다. 집중진단에선 뉴스 인물을 조명하고 고위당국자와 전문가를 초대해 정책 현안을 심층 진단한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정치현안 여론조사를 해 나온 결과를 매주 시의성 있게 내보낼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출연해 한국경제 위기론과 소득주도성장 논란, 최저임금 인상 문제 등 현재 뜨거운 경제 이슈를 짚어본다.

이와 함께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국회 정상화 문제를 비롯해 강효상 의원의 외교기밀 유출 논란 등 최근 정치 현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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