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장관, 모교 후배들에게 '통일의 길' 강연
(동해=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31일 강원 동해시 북평고등학교를 찾아 통일교육 일일 교사로 나선다.
이 학교 32회 졸업생인 김 장관은 이날 재학생과 학부모에게 '마주 잡은 평화의 손, 함께 여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통일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제7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미래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병승 북평고등학교장은 "학교 선배인 장관에게 직접 강연을 듣는 학생들의 마음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더 깊이 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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