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달 중고교 신입·전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과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음성군은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1천400여명이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을 했다.
교복 구입비는 동복과 하복 각각 1벌씩 지원한다.
학교에서 공동 구매하면 계약 금액 전액을, 학생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교복 구입 평균 가격인 중학생 21만1천550원, 고교생 20만5천660원을 지원한다.
교복 구입비 지원은 조병옥 군수의 공약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교 신입생과 전입생이 지원 대상이다.
음성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은 물론 외지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한다.
지역 내 각급 학교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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