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단지화에 역량 집중

입력 2019-05-29 15:06
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단지화에 역량 집중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는 29일 영암농협 2층 회의실에서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광주전남 농산물 수출 단지화를 결의했다

총회에는 광주전남수출농협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주·전남만의 특색있는 수출유망 품목 발굴과 수출 전문조직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 회원농협은 지난해 60여 품목의 농산물과 가공식품(3천600만 달러)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했다.

회원농협 중 완도농협(1천200만 달러), 녹동농협(300만 달러)은 올해 초 농협중앙회의 신규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양수원 협의회장(녹동농협 조합장)은 "수출협의회를 통해 광주·전남농산물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전문 수출전업농을 육성해 수출 단지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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