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며 무더위 날리세요…대구 수성못·동성로 야간상설공연

입력 2019-05-29 10:13
공연 보며 무더위 날리세요…대구 수성못·동성로 야간상설공연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을 앞두고 대구 수성못, 동성로, 앞산 카페거리 등에서 야간 상설공연이 마련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수변 휴식공간인 수성못 일대 카페, 식당 등에서 6∼8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소규모 야간 공연이 열린다.

6월 1일과 8일에는 투썸플레이스 수성못점에서 어쿠스틱 듀오와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스타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달 15일과 22일, 29일에는 수성못 식당 '신(辛) 참아나고'에서 공연한다.

수성못 수상 무대에서는 7∼9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다양한 주제의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또 대구 대표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는 7∼9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앞산 카페거리에서는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공연이 펼쳐진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연업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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