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소니 올레드TV 글로벌 홍보' 전담대행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소니 유럽'과 프리미엄 TV 브랜드인 '브라비아(BRAVIA)' 신제품 광고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션은 소니 브라비아 올레드TV 신제품에 대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담 대행하게 된다.
이노션은 물 한 방울이 강을 이루고 폭포로 이어지는 장면을 통해 디스플레이와 사운드의 혁신성을 강조한 첫 번째 소니 브라비아 캠페인 홍보 영상물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인쇄 광고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폰과 헤드폰 등 사운드 제품 및 카메라 품목 등을 대상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소니 측과 추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대형 광고주인 하이네켄 등을 잇따라 영입한 데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신규 확보에 성공을 거뒀다"면서 "해외 인프라 확장은 물론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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