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빛나는 매력적인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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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19년 5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일본 간사이 지역 최대의 국제여행박람회인 제15회 간사이 국제공항 여행박람회(Kansai International Airport Tourism Exhibition)가 이달 18~19일에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에서 '아름다운 중국(Beautiful China)'을 부각시킨 중국 전시관은 90㎡의 면적을 바탕으로 "문화와 여행의 통합"을 제시하고, 방문객의 참여를 도모하는 쌍방향 체험 공간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방식으로 중국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베이징 문화관광국은 오사카 주재 중국국가여유국 사무실의 초청을 받아 올해 박람회에 참가할 다수의 베이징 여행사를 구성했다. 이들 업체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에게 베이징의 최신 문화 및 여행과 관련된 개발 정책과 촉진책을 소개했다. 더불어 베이징의 광범위하고 심오한 문화유산과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심층적으로 홍보하며, 베이징에 관한 홍보 자료와 기념품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베이징 관광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를 통해 베이징을 찾는 일본 관광객의 규모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 문화관광청은 5월 19일과 20일에 교통이 집중된 JR역에서 '매력적인 베이징(Charming Beijing)'의 홍보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손으로 그린 경극 얼굴 분장, 손으로 그린 원형 부채, 서예 및 고대 의상 등을 포함해 다양한 쌍방향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수많은 일본 시민과 지역 관광객이 이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베이징의 여행 시장 수요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 설문지의 목적은 마케팅 개선을 통해 중국의 수도 베이징으로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베이징 대표단은 베이징과 손을 잡은 세계적인 내국행 관광 파트너인 JTB Travel Agency의 오사카 지점을 방문했다. 베이징 대표단은 이곳에서 베이징의 문화 및 여행 관련 홍보자료의 발행 소식을 듣고, 논의를 진행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베이징을 찾은 일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248,000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베이징을 찾는 내국행 관광 원천 시장 측면에서 볼 때,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 제공: Beijing Culture and Tourism Bur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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