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번역지원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한국 문학의 세계 교류 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외국문학 번역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세계 모든 언어권 문학작품이다. 번역지원 신청서와 번역계획서를 작성해 대상 작품 앞부분을 번역한 원고(A4 용지 20~30장)와 해당 번역 부분 원작 복사본을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500만~900만원의 번역 지원금을 주고 출판 시 별도의 인세를 지급한다.
재단은 번역을 완료한 작품을 '대산세계문학총서'로 발간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daesan.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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