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시냇물·LED 조명 어우러진 공원 눈길

입력 2019-05-28 15:50
김천 혁신도시에 시냇물·LED 조명 어우러진 공원 눈길

시민·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시냇물과 경관조명을 조합한 안산공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천 혁신도시 공공·국가기관 12곳 임직원 5천여명과 율곡동 주민 2만1천여명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혁신도시 대한법률구조공단 맞은편 공원에 계류시설과 LED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길이 600m를 은은한 조명의 산책 구간과 화려한 조명의 생동감 있는 구간으로 나눠 만들었다.

계류시설 내 물의 흐름을 오색의 빛으로 표현하고, 정원을 연상시키는 LED 조명을 배치해 색다른 경관 이미지를 표현한다.

김천시는 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안산공원 조성사업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산공원은 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볼거리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