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콘퍼런스·쿠바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9-05-28 11:15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콘퍼런스·쿠바 쇼케이스 개최

6월 5·6일 창동플랫폼61서 사전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제2회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내달 5, 6일 서울 플랫폼창동61에서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국제 콘퍼런스와 쿠바 음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DMZ, 유동하는 문화플랫폼' 콘퍼런스는 5일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아프리카와 서유럽의 음악 교류 단체인 아프리칸 익스프레스의 설립자인 스테판 버드가 'DMZ와 문화정치의 영향들'을 주제로 기조대담을 펼친다.

이어 '음악, 평화, 그리고 세계', '음악, 세계 분쟁과 평화 속으로' 등의 주제를 놓고 마벨 카스티요 쿠바 음악위원회 부위원장, 데이빗 피칠링기 리버풀사운드시티 창립자 등이 토론과 발제에 나선다.

6일에는 쿠바 뮤지션 판초 아맛, 마르타 캄포스 등이 쿠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34851)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dmzpeacetrai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본격적인 페스티벌은 사전 행사에 이어 7∼9일 철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12개국 36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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