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수 중소기업 TV홈쇼핑 판매 지원

입력 2019-05-28 07:43
수정 2019-05-28 08:19
울산시, 우수 중소기업 TV홈쇼핑 판매 지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홈쇼핑 방송판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이 함께 추진한다.

시는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중 완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구성, 가격, 구매 가능성, 지역 상징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1회 30분 홈앤쇼핑 방송에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판로를 안정적으로 개척할 기회를 갖는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선정 기업의 방송판매 입점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공제사업센터(☎052-283-4324, 울산 북구 산업로 915, 5층, 전자우편 sphan@kbiz.or.kr)에 내면 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굿프렌드 '굿터치 클리너', 케빈오차드 '친환경 주방 세제', 굿테크 '트위스트킹 운동기구' 3개 기업을 지원해 9천500만원에 이르는 방송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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