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 내달 1일 자정까지 심야영업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6월 1일 하루에 한해 폐점 시간을 자정까지 두 시간 연장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여는 '별빛책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점 3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별빛책방'은 오후 6시 마론윈드 오케스트라의 세계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음악 연주로 시작한다. 오후 7시부터는 신작 '사하맨션'을 낸 조남주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도서지원금 1천원을 증정하는 등 할인 이벤트도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38주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작가의 1인 연극, 번역가 김서정과 함께하는 '100인생 그림책' 북토크, 책만들기 '핸드크래프트 북바인딩' 수업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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