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사업 활성화' 기재부, 지자체 공무원 순회 교육

입력 2019-05-27 14:00
'민자사업 활성화' 기재부, 지자체 공무원 순회 교육

KDI PIMAC·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과 영남 등 5개 권역 방문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영남·충청·호남·제주·수도권의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매년 했던 제도와 법령뿐 아니라 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양방향 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지난 3월 경제활력회의에서 발표한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과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재부는 기대했다.

부산 생활폐기물 연료화·발전시설(환경), 공군 광주 관사·병영(국방), 제주도립미술관(문화·관광), 인천국제공항철도(철도) 등 분야별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운영현황 점검도 함께 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순회 교육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제고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소통 중심의 교육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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