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장쑤성 당서기 면담…"스마트시티 상생"

입력 2019-05-27 11:39
박원순, 장쑤성 당서기 면담…"스마트시티 상생"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시청 집무실에서 중국 장쑤성 러우친젠 당서기를 만나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장쑤성은 관심 분야가 많아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목표와 굉장히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서울시와 장쑤성이 큰 상생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집무실 한쪽 벽을 채운 대형 스크린에 떠 있는 '디지털시민시장실 스마트시티플랫폼'을 가리키며 "서울시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지시, 피드백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자랑했다.

디지털시민시장실은 서울 지도와 함께 화재·구급·구조 현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시스템이다.

러우 당서기는 "이번이 한국과 서울 방문 3번째"라며 "우리 장쑤성은 바다에 접해 있다. 바다를 통해서 양쪽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자"고 답했다.

장쑤성은 2008년 서울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한국의 중국 최대 투자지역이다.

지난해 중국 지방정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6.7%의 GDP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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