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탱크 폭발사고 현장 인근 공장서 불…소방 "연관성 없어"(종합)

입력 2019-05-24 22:34
수소탱크 폭발사고 현장 인근 공장서 불…소방 "연관성 없어"(종합)

"큰 불길 잡고 인명피해 없어"…"자체 유증기로 인한 화재 추정"



(강릉=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8명의 사상자가 난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 옆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한 인근 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오후 8시 14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지난 23일 2명이 숨지고 6명의 부상자가 난 강릉벤처 1공장과 200∼300여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치솟아 진화 중이나 불길을 잡은 상태이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강릉벤처 1공장 사고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에 나선 경찰은 "연관성은 없으며 자체 유증기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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