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FA 여자 월드컵 공식 기념 주화·메달 출시

입력 2019-05-24 16:08
2019 FIFA 여자 월드컵 공식 기념 주화·메달 출시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정은행·우체국 등에서 예약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를 맞아 프랑스 조폐국이 'FIFA 공식 기념 주화'를 발행했다. 또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여자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FIFA 공식기념 메달'을 출시했다.

기념 주화의 앞면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은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뒷면은 이번 대회 트로피와 역대 여자 월드컵 우승국의 국기가 우승 연도와 함께 표기됐다.

기념 메달은 우리 대표팀의 세 번째 여자 월드컵 진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앞면은 우리 대표팀의 출전 연도와 횟수를 담은 글귀와 대회 엠블럼을 담았고, 뒷면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 픽토그램으로 표현됐다.

기념 주화는 대형 금화 1종, 금화 1종, 소형 금화 3종, 은화 4종으로, 한국조폐공사의 기념 메달은 금메달 1종, 은메달 1종으로 구성됐다.

기념 주화와 기념 메달은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국 지점과 전국 우체국,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hwadong@hwadong.com)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한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 서소문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 대사관저에서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실물 공개행사가 열린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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