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이봉수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법정 콘텐츠 자문기구인 수용자권익위원회가 제10기 체제를 23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수용자권익위는 이날 오후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본사에서 출범식을 한 뒤 첫 회의를 진행했다.
수용자권익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외부 위원과 연합뉴스 콘텐츠평가실장(고충처리인 겸임)까지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에는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 원장이 위촉됐다.
나머지 8명 외부 위원은 김동섭 SK 하이닉스 사장, 김영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정책위원, 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이사 겸 서울본부장, 박정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송현주 한림대 교수, 임원기 카카오 상무, 정재권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다.
임기는 2020년 4월 말까지 1년이다.
2009년 개정된 뉴스통신진흥법에 따라 2010년 1월 처음 출범한 수용자권익위는 매월 한 차례 회의를 열어 연합뉴스 보도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및 의견을 개진한다. 연합뉴스는 이를 뉴스콘텐츠 제작 및 회사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용자권익위 회의록은 연합뉴스 홈페이지(bbs.yna.co.kr/user/list)를 통해 공개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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