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경연·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요 부문과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결선에 오른 어린이 총 720여명이 실력을 뽐냈다.
행사에는 원경환 서울경찰청장과 서울시·서울시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손해보험협회 관계자, 어린이 및 지도교사·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교통안전 체험 부스', '경찰 직업체험 부스' 등 행사도 진행됐다.
원 청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동요와 그림 그리기를 통해 어릴 때부터 안전한 보행문화를 체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가 될 때까지 어린이 문화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학교·기관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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