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5일 홈경기서 '코요태' 초청 공연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5일 오후 5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정규리그 13라운드에 인기그룹 코요태를 초청해 '코요태와 함께하는 응답하라 1999'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요태의 데뷔년도인 1999년생 팬들은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장 안팎에서는 코요태의 히트곡 메들리가 울려 퍼져 팬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코요태 멤버들은 시축과 경기구 전달도 맡는다. 김종민이 시축을 맡고, 빽가는 골키퍼로 나선다. 또 신지는 킥오프에 앞서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기로 했다. 코요태는 하프 타임에 축하공연을 펼친다.
포항스틸야드 북문 광장에서는 마스코트 쇠돌이·쇠순이 가면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도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과 함께 포항 선수단 사인회도 이어진다.
경기장 입장권은 포항 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steelers.kr) 또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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